농업벤처기업 LFF, 고추 ‘칼라병 퇴치·농작물 생육’ 효능 입증
고추의 흑사병으로 불리는 칼라병(토마토 반점 위조 바이러스)을 퇴치할 수 있는 유기약재가 개발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. 전남 화순에 위치한 농업벤처기업 ㈜LFF(Learning From Farmers)는 아열대화에 따른 농작물의 피해를 막기 위해 단백질에 미네랄을 결합한 유기약재를 개발했다. 무기이온을 유기물질과 결합해 새로운 기능을 가진 물질로 만드는 ‘유기태화 전환기술’이 사용됐다. 이 유기 약재는 병을 옮기는 매개체(총채벌레)가 서식할